코인노래방 방문자 확진 잇달아…집단감염 걱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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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0-05-14 00:00 Hit8,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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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젊은층이 자주 찾는 코인노래방 방문자의 확진 판정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싼 가격에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이용자가 많은데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의 빠른 진단검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일대는 확진자 이동 동선이 잇따라 공개되며 분위기가 가라앉았습니다.
[김민서 / 서울 서대문구] "아무래도 젊은 친구들이 많이 가니까 제가 대학생이다 보니까 실습같은 거 할 때도 그렇고 주변 왔다갔다 할 때도 걱정은 많이 돼요."
마포구는 진술을 바탕으로 타지역 확진자의 관내 이동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주점과 코인노래방이 포함됐는데, 젊은층의 방문이 잦은 곳입니다.
비교적 싼 가격에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코인노래방은 10대에서 20대들이 자주 찾는 장소 중 한 곳입니다.
오랜시간 머무르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포구가 공개한 동선 정보에 따르면 확진자 역시 20분 정도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폐쇄된 공간인데다 지하에 있는 경우가 많고, 또 노래를 부를 때 마스크를 벗을 확률이 높습니다.
[김예림 / 경기도 평택시] "거의 술집 가기 전에 들르는 게 코인노래방 이거든요. 가면 1천원에 3곡이니까 싸가지고…"
확진자들이 다녀갔다고 알려진 업소들은 즉각 방역 소독을 진행했습니다.
구청이 20대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공지한 한 코인노래방입니다.
현재 이렇게 소독 증명서가 붙어있습니다.
현재 CCTV 분석과 카드이용내역 등을 통한 추가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시민들은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하루빨리 진단검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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