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흐리지만 공기 깨끗…경상도 초여름 더위

갈수록 안개가 걷히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낮시간에도 해안가로는 옅은 안개가 남아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해안도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계속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아직까지 이슬비가 서울, 경기와 영서지방 곳곳에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그치면서 대체로 흐리기만 하겠고요.

공기질은 양호해서 바깥 활동 대체로 무난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 낮부터 올라가겠습니다.

서울과 영천지역 어제 한낮에 15도 안팎에 머물면서 꽤 서늘했는데요.

오늘 한낮에는 서울 21도까지 치솟겠고 영천지역은 25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더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 더위는 내일 경상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더 확대되겠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겠고요.

남부 내륙에서는 30도 가깝게 기온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 많겠고요.

공기는 내내 깨끗한 모습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 21도, 전주가 23도, 대구는 27도로 오늘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초여름 더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해상에도 안개가 짙어서 오늘은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물결은 오후 들어 점점 잔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 많은 지역에 비가 오겠고요.

비와 함께 더위도 한풀 꺾일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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