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포근, 밤부터 중부 비…황사 가능성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동안 하늘빛이 흐렸는데 월요일인 오늘도 하늘에 구름이 가득합니다.

아침에 짙게 꼈던 안개는 점차 걷히고 있는데요.

어제 발원한 황사와 국외 오염물질이 들어오면서 현재 수도권과 충남, 대구의 공기질 '나쁨' 수준 보이고 있고요.

오전까지 중부를 중심으로 먼지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습니다.

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21도, 전주 25도로 어제보다 크게는 8도 정도 오르겠고요.

대구 27도 등 특히 영남지역은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낮 기온 자세히 보시면 오늘 한낮에 강릉이 25도, 대구 27도, 부산 24도, 광주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부터 하늘이 점점 흐려지겠고요.

늦은 밤에 중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새벽 사이에는 그 외 중부와 전북북부, 경북북부로 비구름이 확대되겠고요.

양은 5mm 미만으로 살짝 내리겠습니다.

밤늦게 귀가하신다면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은 하늘이 맑겠고요.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 후반, 금요일과 토요일에 또 한 번 전국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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