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경험 못한 위력"…태풍 '힌남노' 상륙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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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경험 못한 위력"…태풍 '힌남노' 상륙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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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2-09-02 00:00 Hit5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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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경험 못한 위력"…태풍 '힌남노' 상륙 가능성

[앵커]

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당초 예상보다 경로가 더 위협적으로 바뀌었는데요.

다음 주 초 제주를 지나 남해안에 상륙할 것이란 전망입니다.

역대 가장 강력한 세력으로 북상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김재훈 기상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폭발적으로 발달했던 11호 태풍 '힌남노'의 세력이 조금 약화됐습니다.

중심부에 또렷했던 태풍의 눈도 잠시 사라졌습니다.

남쪽 바다로 역주행하면서 소용돌이가 약해졌고, 정체하는 동안 심층에서 올라온 찬 바닷물이 태풍의 힘을 조금 뺀 것입니다.

이동 속도가 사람이 걷는 수준으로 느려진 태풍 '힌남노'는 주말 본격 북상하겠습니다.

문제는 경로상 30도를 넘는 고수온 바다가 있어 다시 '초강력' 태풍으로 재발달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태풍 길을 열어주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힌남노'를 서쪽을 밀어내 예상 경로는 더 위협적으로 바뀌었습니다.

태풍은 다음 주 초 매우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 제주를 지나겠습니다.

화요일쯤에는 태풍이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큽니다.

상륙 시점에 태풍의 예상 중심기압은 950hPa 안팎.

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인 1959년 사라, 2003년 매미의 위력을 넘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옵니다.

기상청은 '힌남노'가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태풍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중심기압이 이렇게 낮았던 태풍이 우리나라쪽으로 북상했던 경우가 없기 때문에 우리가 한번도 예상하지 못했던 강한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놓이겠고, 특히 경로와 가까운 제주와 남해안은 바위가 날아갈 수 있는 수준인 초속 50m 안팎의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재훈입니다. (kimjh0@yna.co.kr)

#초강력 #힌남노 #상륙 #역대최강태풍 #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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