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대치하던 30대 피의자…숨진채 발견

경찰과 대치하던 30대 사기 혐의 피의자가 숨졌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0일) 오전 0시 30분쯤 안산시 상록구의 한 빌라에서 경찰과 대치중이던 30대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전날 저녁부터 6시간 동안 A씨와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대치하다 A씨가 갑자기 대화에 응하지 않자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앞서 경찰은 온라인 중고거래 물품 사기를 벌인 혐의 등으로 A씨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했으나, A씨가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에 나섰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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