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한계 vs 유아 감염우려…국민청원 봇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본문 바로가기

연합뉴스TV 뉴스

연합뉴스TV 뉴스

돌봄 한계 vs 유아 감염우려…국민청원 봇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Page info

Writer 연합뉴스TV Date20-05-05 00:00 Hit10 Comment0

Body

돌봄 한계 vs 유아 감염우려…국민청원 봇물
[뉴스리뷰]

[앵커]

교육부가 등교 수업 시기를 발표한 뒤, 온라인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시작됐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유치원생은 후순위 등교가 이뤄져야 한다는 겁니다.

또 감염 우려에 등교 선택권을 보장해달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중고등학교와 달리 초등학교는 저학년부터 등교가 이뤄집니다.

교원단체들은 "현실을 고려한 교육부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학부모들은 즉각 반대 목소리를 냈습니다.

무엇보다 '돌봄 부담'이 아닌 '아이들 안전'을 기준으로 등교시기를 정해달라는 겁니다.

또 초등 저학년·유치원생의 경우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거리두기나 생활지침 준수는 물론, 의심증상 파악도 쉽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강신경 / 초등학교 2학년·유치원생 학부모] "저학년들이 과연 (방역 지침이) 다 지켜질지도 의문이고, 아무래도 5~6세 정도는 자기의 증상을 인지해서 어른에게 말하기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나…"

이 때문에 '등교선택권'을 달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교육부는 증상이나 기준없는 등교 선택은 어렵다고 선을 그었지만, 학교 현장의 혼란은 예상보다 클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정현진 / 전교조 대변인] "개학을 하게되면 소수가 아닐 것 같아요. 아이의 안전을 생각해서 등교개학 하더라도 학교에 보내지 않겠다는 학부모도 분명히 있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준과 대안 제시가…"

방역당국은 영유아가 감염병에 더 취약할 우려가 있어 어린이집 개원에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재차 밝혔습니다.

예정됐던 개학일로부터 약 80일이 지나 학교가 문을 열게 됐지만, 여전히 등교에 대한 시선에는 걱정과 불안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Total 17,946건 293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exr.kr

접속자집계

오늘
709
어제
1,239
최대
33,570
전체
9,508,237
상세보기
group_icon패밀리사이트 더보기
bkts.co.kr부동산 다시보기
dcbooks.co.kr오늘의운세 무료보기
ggemtv.com겜TV
haevich.kr자격증 다시보기
kpopwiz.com케이팝 위즈
manoinfo.com내가게 양도양수
misotv.co.kr짤방로그
parrot.or.kr앵무새 분양센터
mail_icon문의/제안 :
cs@epr.kr

그누보드5
Copyright © misotv.co.kr. All rights reserved.
Mail :
cs@ep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