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北 비핵화 임무 계속…GP총격 우발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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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0-05-03 00:00 Hit9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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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재와 관련해 "미국의 임무는 북한의 핵포기"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비무장지대 감시초소에서 남북간 총격이 오간 데 대해서는 "우발적인 일"로 평가했습니다.
향후 북미대화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워싱턴 윤석이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임무는 "비핵화를 설득하고 검증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3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재와 관련해 "임무는 똑같은 상태로 남아있고,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일"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김 위원장이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기간에도 "어떤 경우든 비핵화 임무는 같다"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 미 국무장관] "우리의 목표는 같습니다. 북한 지도부에 관해 내부에서 무슨 일이 생기는 지와 상관 없이 우리의 임무는 똑같이 유지됩니다."
지난 3주간 김 위원장의 행적에 대해서는 "어떤 것도 말할 수 없다"며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김 위원장이 공식 활동을 재개한 만큼 향후 북미 대화 재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북한을 자극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일각에서는 '친서 외교' 등 북미 정상간 '톱-다운 소통'이 시도될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관측도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아직 김정은, 그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적절한 시점에 그에 관해 이야기할 무언가가 있을 것입니다."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휴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남북간 총격에 대해 "우발적"이라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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