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직 고수' 양정숙 곧 검찰 고발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 더불어시민당이 자진 사퇴 요청을 거부한 양정숙 당선인을 모레(6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고발 혐의는 재산 축소신고 등 공직선거법 위반과 정당의 공천업무 방해,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등기법 위반입니다.

양 당선인은 시민당의 제명 결정에 불복해 재심을 신청한다는 입장인데, 어떤 경우에도 자진 사퇴하지 않는 한 무소속으로 의원직을 유지하게 됩니다.

양 당선인이 의원직을 상실하려면 검찰이 기소하고 법원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을 확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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