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맑고 건조…초여름 더위, 서울 21도

[앵커]

오늘도 전국이 맑고 건조하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올라서 이번 연휴기간은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네 아침 공기가 한층 더 부드러워졌습니다.

지금 주변만 봐도 출근길 복장이 한층 더 부드러워졌고 또 얇아졌다는 게 느껴지는데요.

현재 시각 서울이 9.8도 보이고 있고요.

강릉은 무려 17도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더 올라서 어제보다 더 따뜻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은 21도, 의성 25도까지 오르겠고요.

기온이 점점 더 올라서, 특히 모레 경북 많은 지역이 30도를 넘어서며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한편, 현재 전국 하늘 맑고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무난합니다.

다만 국외 오염물질이 유입되면서, 오전에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공기가 탁하겠고요.

대기는 여전히 건조하겠습니다.

수일째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부처님 오신 날을 시작으로 징검다리 연휴가 이어지는데요.

연휴기간 곳곳으로 비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내일은 오후 한때 강원북부동해안에 빗방울 떨어지겠고요.

금요일엔 경기동부와 영서에, 토요일엔 영서와 제주, 일요일엔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엔 뚜렷한 비소식이 없어서 계속해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

연휴기간동안 야외활동하는 분들 많을텐데요.

항상 화재사고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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