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조직위, 선수촌에 에어컨 2,500대 주문\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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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친환경 올림픽을 구현하고자 선수촌에 에어컨을 설치하지 않겠다던 입장에서 한발 물러났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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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통신에 따르면 파리올림픽 조직위는 임시 에어컨 2,500대를 객실 7천개를 갖춘 선수촌에 비치하기로 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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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적지 않은 출전국이 파리의 무더운 날씨에 선수들의 건강과 수면 부족을 우려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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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 선수단은 자비로 조직위가 대여한 휴대용 에어컨을 주문할 수 있게 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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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직위는 에어컨 설치 대신 찬 지하수를 순환시키는 공법으로 선수촌 내 기온을 외부보다 6도가량 낮게 유지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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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PD (nhm3115@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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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친환경 #선수촌 #에어컨\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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