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또 매진' 김연경 시리즈, 우승으로 라스트 댄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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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5-02-23 00:00 Hit57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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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계의 메시' , '배구여제' 어떤 수식어도 아깝지 않은 김연경 선수의 은퇴가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김연경 선수가 뛰는 경기마다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김연경 선수는 우승컵을 은퇴 선물로 가져갈 수 있을까요.
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평소에도 '구름 관중'을 몰고다니는 김연경이지만 은퇴를 선언한 이후 배구장의 기류는 더욱 달라졌습니다.
홈이든 원정이든 티켓 판매가 시작되면 곧장, 동이 나고.
원정구단들은 프로배구 사상 최초의 '은퇴 투어'로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있습니다.
[김연경 / 흥국생명 스파이더스] "이런자리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저희 시즌 현대건설도 그렇고 저희도 그렇고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많은 분들 와서 응원해주시고 현대건설도 응원 많이 해주시면 좋겠지만 저희 흥국생명도 응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연경이 은퇴를 입에 올리기 시작한 건 2022~2023시즌.
2021년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뒤 조금씩 제 2의 인생을 고민하던 그는 1년씩 선수생활을 연장해왔습니다.
김연경을 늘 다시 뛰게 만든건 우승컵을 들어올리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흥국생명은 최근 2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면서 김연경은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우승 여부와는 무관하게 끝맺음을 하겠다고 알린 김연경이지만 우승과 함께 하는 라스트댄스라면 금상첨화 입니다.
6라운드 첫 경기인 25일 IBK 기업은행전에서 승리한다면 잔여경기에서 전패하더라도 흥국생명은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게 됩니다 .
1위를 조기에 확정한다면 체력을 비축해 봄배구를 더욱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는 상황.
홈구장에서 축포를 쏘아 올릴 수 있다는 점도 김연경의 투지에 불을 사르는 부분.
이미 25일 티켓 5,900장은 동이 났습니다.
여제의 스파이크를 볼 날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백길현 입니다.
#김연경 #흥국생명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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