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고물가·대외여건 악화…경기 하방 위험"

우리나라 경제가 완만한 경기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하방 위험은 커졌다는 국책연구원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8월 경제동향'에서 "고물가와 대외여건의 악화로 경기 하방 요인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한 KDI의 지난달 경제 전문가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6명의 올해 경제성장률 중간값은 2.4%로 지난 4월 조사 보다 0.2%포인트 낮아졌으며,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9%에서 5.1%로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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