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외고·국제고 입학경쟁률 하락…학교별 편차

최근 폐지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외국어고와 국제고의 입학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 입시학원 조사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21개 외고·국제고의 일반전형 경쟁률은 지난 2018년도 1.67대 1에서 2022년 1.2대 1로 낮아졌습니다.

같은 기간 외고만 놓고 보더라 입학 경쟁률은 1.52대 1에서 1.13대 1로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다만 경쟁률이 1 대 1을 넘는 학교가 조사대상 학교 21개교 중 13곳이지만, 모집정원에 지원자가 미달인 학교도 8곳이나 되는 등 학교별로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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