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약 사망 사건 공급·유통책 구속 송치

강남 유흥주점 마약 사망사건을 둘러싸고 필로폰 등 마약을 공급했던 공급책과 유통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강남경찰서는 오늘(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공급책 A씨와 유통책 등 4명을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필로폰을 투약한 뒤 운전하다 차량 안에서 숨진 20대 남성 B씨를 사건 발생 며칠 전 만나 마약을 판매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경찰은 당초 이 사건과 관련해 마약 유통경로를 추적하던 중 공급책과 유통책 등을 검거하고 다량의 마약을 적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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