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내주부터 항공기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캐나다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내주부터 자국내 모든 항공기 승객에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습니다.

캐나다 교통부는 현지시간 17일 성명을 내고 내주부터 모든 공항의 출입국 수속 시 항공기 승객의 마스크 착용을 확인할 방침이라며 이를 지키지 않으면 항공기 탑승 불허 등으로 여행이 중단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치는 캐나다 공항을 경유하는 여행객에게도 해당하며 모든 공항 이용객은 비의료용 마스크나 적절한 얼굴 가리개를 착용, 입과 코를 가려야 합니다.




다만 2살 미만 유아나 연관 장애가 있는 사람은 예외로 했습니다.

캐나다의 코로나19 누적 감염자 수는 3만1천명, 사망자 수는 1천300명을 각각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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