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첫 대법관 후보에 이균용·오석준·오영준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될 첫 대법관 후보자 세 명을 대법원장에게 추천했습니다.

추천위원회는 오늘(14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앞서 천거된 심사대상자 21명 중 이균용, 오석준, 오영준 판사를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습니다.

위원장을 맡은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장은 "대법관에게 요구되는 여러 덕목을 고루 갖추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도덕성을 겸비한 분으로 판단되는 후보를 추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는 21일까지 후보자 세 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후보자 한 명을 대통령에게 제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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