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0.2%로 하향조정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한국 경제가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피치는 현지시간 2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러스 0.2%로 제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전망치인 0.8%에서 1%포인트 내린 겁니다.

1분기와 2분기엔 각각 전분기 대비 마이너스 3.0%를 보일 걸로 전망했는데, 통상 2개 분기 연속 GDP가 감소하면 경기침체에 빠진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피치는 올해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도 마이너스 1.9%로 제시해 지난달 발표한 전망치 1.3%에서 대폭 하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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