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감염 우려 확산…"분쟁많고 의료체계 취약"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특히 중동의 경우 분쟁이 많고 공중보건을 포함한 국가기반 체계가 취약해 우려된단 분석이 나왔습니다.

BBC는 코로나19가 서서히 중동에 침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중동 지역은 일반 시민의 삶에서 종교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분쟁이 진행 중인 데다 난민 수도 상당한 상황이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지침이 지켜지기 어렵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특히 시리아와 리비아, 예멘은 제한된 재원과 의료지반시설을 가져 상당한 부분에서 부실하다고도 방송은 지적했습니다.

BBC는 "전쟁과 전염병은 역사를 통해 병행하며 재난을 만들어왔다"며 "중동은 더 큰 혼돈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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