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다시 발사대로…이 시각 나로우주센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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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2-06-19 00:00 Hit10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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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지난주 발사 준비과정 도중 발견된 결함을 극복하고 오늘 오전 다시 발사대로 향했습니다.
이 시각 누리호 진행상황은 어떤지 현장 스튜디오 연결해보겠습니다.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저희 취재팀이 나가 있는데요.
김민혜, 김장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김민혜 기자]
네 나로우주센터에 나와있습니다.
지난주 1단 산화제탱크 내부의 센서 문제로 인해 16일로 예정됐던 발사가 미뤄졌던 누리호가 다시 재도전에 나섭니다.
저희도 관련한 소식 시시각각 신속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튜디오에 김장현 기자 함께 나와있습니다.
김 기자, 오전부터 누리호 이송작업이 시작됐죠?
[김장현 기자]
그렇습니다.
누리호는 오전 7시 20분을 기해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했습니다.
현재는 발사대로 도착을 마무리했고 8시45분쯤에 도착을 했다는 현장 관계자 소식이 전해져 왔는데요 지금 상황대로라면 낮 12시 전에는 발사대에 세워지는 작업은 모두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혜 기자]
지난주에는 이곳의 강풍으로 인해서 예정됐던 이송날짜가 하루 연기됐었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연기되는 상황 없이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립작업이 마무리가 되면 이후에는 엄빌리칼 연결작업이 이어지는데, 이 작업이 굉장히 고난도의 작업으로 알려져 있죠?
[김장현 기자]
네 엄빌리칼은 누리호에 연료와 전기 등을 공급하기 위한 장치인데요.
총 높이가 48미터에 달합니다.
누리호가 단 마다 액체연료를 쓰다보니 이런 구조물이 필요한 건데요.
누리호 연구진 분들은 이걸 누리호에 탯줄을 연결해주는 작업이다, 이렇게 얘기들 하시더라고요.
그만큼 아주 중요하고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작업입니다.
[김민혜 기자]
네 지난주의 경우 이 작업을 하던 도중 1단 산화제탱크 내부에 있는 센서에서 이상신호가 감지되면서 결국 조립동으로 다시 누리호가 들어갔었죠.
다행히 센서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일부 전기 부품만 바꾸면 되어서 단을 분리하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발사 일정을 다시 신속히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 오후 늦게까지 이 작업이 이어질텐데 부디 순조롭게 진행되어서 내일 발사까지 무사히 성공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김장현 기자]
네 모든 게 순조롭다면 날씨만 좀 도와주면 될 것 같은데요.
막바지 변수로 떠오른 모습입니다.
오늘 오후 3시반쯤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측에서 지금까지의 발사준비 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열 예정인데요.
저희 채널을 통해서도 상황 설명들으실 수 있습니다.
발사준비상황이 문제없이 마무리된다면, 발사는 내일 이뤄지죠?
[김민혜 기자]
네 그렇습니다.
발사시각은 내일 오후 4시로 일단 예정이 되어 있습니다.
발사 준비 점검시간 등을 고려해서 발사는 보통 오후 시간대로 결정되는데, 한밤중을 피해서 오후 3~ 7시 이내에서 정한다고 합니다.
정확한 발사시각은 당일 오후 1시 30분에 결정되는데 기상조건은 기본이고 우주물체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지, 나아가 우주환경도 고려해 발표가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1차 발사때는 발사대 하부 시스템과 밸브 점검에 추가적인 시간이 걸려서 한시간 미뤄진 바 있습니다.
[김장현 기자]
내일 발사를 한다고 하지만 정확하게는 내일 오후 4시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봐야겠네요.
이번 누리호에는 1차때와 달리 성능검증위성이 실리지 않습니까.
이 성능검증위성이 무엇인지도 궁금해하시는 시청자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1차때 가짜 위성을 달았다면 이번엔 진짜 위성이 실리는 거잖아요?
[김민혜 기자]
맞습니다, 누리호의 개발목적이 1.5톤급의 실용위성을 지구저궤도에 올리는 발사체 성능을 검증하는 것인데요.
이때문에 작년에는 첫 발사이기도 했던 만큼 1.5톤의 무게만 맞춘 쇳덩어리를 탑재했던 것이죠.
이번엔 두번째이기도 하고 1차 발사 실패의 문제점도 보완된만큼 진짜 위성을 올리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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