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탈북어민 북송사건' 진상 규명 "검토중"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 당시의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 요구와 관련해 "옛날부터 많은 국민이 문제를 제기했다"며 "아직 검토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1일) 출근길 취재진 질문에 "일단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대한민국 국민으로 간주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번 들여다보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 구체적인 보고는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2019년 11월 발생한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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