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공백 막아라" 경찰도 감염차단 분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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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0-02-24 00:00 Hit1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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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생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주요 경찰관서의 입출입자 관리는 물론 방역 활동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윤솔 기자가 현장에 가봤습니다.
[기자]
서울지방경찰청 앞. 청사로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있는데, 고열이 나는 사람들은 들어오지 못합니다.
입출입자 관리를 위해 다른 출입구 한 곳은 잠정 폐쇄됐습니다.
여러 곳에서 사람들이 오갈 경우 감염자 관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경찰은 코로나19 대응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올라간 데 따라 전국 경찰서 감염 차단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일선 경찰서 역시 대응 수준을 높였습니다.
손 세정제를 곳곳에 비치하고 방문하는 사람들을 비접촉식 체온계로 열이 나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경찰관이 감염되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시민들을 만나야 할 경우에는 보호복을 착용합니다.
중·고병원성 감염병을 대비하는 전신 보호복에 마스크와 고글, 장갑과 덧신으로 무장합니다.
현장을 다녀온 후 경찰관이 입은 보호복은 폐기하고 순찰차 역시 소독합니다.
[이용상 / 경찰청 위기관리계장] "코로나19 전염병이 확산되는 상황에서는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고, 보건당국에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 경찰관들 출동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약 경찰관이 감염자와 접촉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될 경우 즉시 질병관리본부에 통보해 격리하고 방역조치를 실시하게 됩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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