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폼페이오 만나면 방위비 논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금요일(14일)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 안보회의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출국 전 기자들과 만나 "현안을 짚어보고, SMA협상의 현황을 포함해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나눌 이야기가 많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최근 대북 협상을 담당했던 미국 주요 당국자들이 연이어 자리를 옮기면서, 대북 업무 공백에 대한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그런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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