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러시아에 속지 말아야…철군 아닌 재배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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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러시아에 속지 말아야…철군 아닌 재배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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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2-03-29 00:00 Hit3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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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러시아에 속지 말아야…철군 아닌 재배치"

[앵커]

미국은 공격을 축소하겠다는 러시아의 진의를 의심하고 있습니다.

병력 축소가 아닌 재배치라며 실제 행동으로 입증하기 전까지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군사활동을 대폭 줄이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습니다.

CNN은 러시아의 공격 축소 발표 이후에도 키이우 외곽에선 포격이 계속됐다며 현지 주민들은 러시아를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 국방부도 여전히 수도에서 공습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러시아를 향해 거짓 주장으로 속이려 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소수의 병력이 키이우에서 나오긴 했지만 우크라이나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철수가 아닌 병력 재배치로 봐야한다는 설명입니다.

[존 커비 / 미국 국방부 대변인] "매우 적은 병력의 이동이 있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진짜 철군이 아니라 재배치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크라이나 다른 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에 대비해야 합니다."

키이우가 아닌 다른 지역을 공격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러시아가 여전히 반격을 나설 가능성도 있다며 키이우에 대한 위협도 끝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도 말이 아닌 행동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럽 정상들과 또 다시 통화를 하고 지금과 같은 강경한 대응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그들이 행동에 나서는 것을 볼 때까지 어떤 것도 예단하지 않고 지켜볼 것입니다. 그 동안에도 우리는 강력한 제재를 계속 유지할 것이고 우크라이나군에 스스로 방어할 수 있는 능력을 계속 지원할 것입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아직 러시아가 평화를 원한다는 어떤 신호도 감지하지 못했다며 말이 아니라 공격 중단과 병력 철수라는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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