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담장 낙서' 배후 이팀장 등 4명 송치\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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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경복궁 담장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연상시키는 문구를 스프레이로 낙서하도록 지시한 사이트 운영자 30대 A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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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문화재보호법 위반, 음란물 유포, 도주죄 등의 혐의를 적용해 오늘(31일)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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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 지시를 받아 경복궁 담장에 낙서를 한 10대 두 명과 이들에게 대가를 송금하고 불법 사이트 운영을 도운 피의자도 함께 검찰로 넘겼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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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이팀장'으로 불리던 A씨는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지난 25일 구속됐고 조사를 받다 경찰청사에서 도주하기도 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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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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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낙서 #송치\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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