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절반 줄어"…관광산업 '신종 코로나 한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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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절반 줄어"…관광산업 '신종 코로나 한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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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0-01-31 00:00 Hit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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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절반 줄어"…관광산업 '신종 코로나 한파'
[뉴스리뷰]

[앵커]

세계보건기구, WHO는 국제 비상사태 선포로 가장 큰 타격을 받는 것 중 하나가 관광업입니다.

아무리 WHO가 교역과 이동 제한을 권고하지 않는다 해도 감염 걱정이 강제조치보다 더 큰 영향력이 있기 때문이죠.

모처럼 살아날 계기를 맞았던 국내 업계도 울상입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서울 관광 필수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사우나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이 사우나는 중국인 손님이 절반이나 줄었다고 하소연합니다.

[ D 사우나 관계자 ] "지금 뭐 절반 정도요. 저희 쪽에 입점하신 분들이 100여분 되시거든요. 소상공인들 있잖습니까. 더 상당히 어려운 입장…"

서울의 다른 관광지도 마찬가지로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면서 소상공인들은 '신종코로나 한파'를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평소 같으면 구름 같은 인파가 모이는 명동 거리지만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우려로 많이 한산해졌습니다.

들어오는 손님도 줄었지만 나가는 우리 국민도 줄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이 멈추지 않으면서 이달 중국행 상품을 모두 환불하기로 한 여행사는 사태 장기화를 우려했습니다.

[여행사 관계자] "항상 문제는 취소자보다도 시장 자체가 위축되고 신규 예약 수요가 안 들어오는 게 문제거든요. 좀 정상화 되는 게 바람이죠."

중국의 한한령 조치 해제 기대감이 차오르던 면세점과 호텔업계도 중국의 자국민 단체관광 금지와 개별관광 자제 권고 뒤 방문객이 줄었지만 별 뾰족한 대책이 없는 실정입니다.

중국인 관광객이 반토막났던 2017년 사드 사태에 이어 관광업계는 신종 코로나로 또 한 번 넘기 힘든 파도에 직면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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