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기미 없는 환율 상승세…"당분간 더 오른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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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기미 없는 환율 상승세…"당분간 더 오른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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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2-03-15 00:00 Hit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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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기미 없는 환율 상승세…"당분간 더 오른다"

[앵커]

원·달러 환율이 그야말로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부터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환율을 밀어 올리는 요인들이 산적한 상황이라 언제 하락 전환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루 전 22개월 만에 1,240원 선을 넘더니 또 올라 이틀째 1,240원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벌써 사흘 연속 오름세입니다.

오를 요인은 분명한 반면, 당분간 반전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더 문제입니다.

일단, 최근 환율 상승을 주도하는 요인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빚어진 안전자산 선호 심리입니다.

여기에 오는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 격인 연방기금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확실시되는 점도 환율 상승 요인입니다.

[공동락 / 대신증권 FICC 리서치부장] "지정학적 불확실성 요인으로 인해서 안전자산 선호, 안전통화 선호로 인해 달러 강세가 만들어진 환율 상승이 있고요. 일차적으로 1,250원 선을 터치할 수 있다고 보고 있긴 한데."

국내 요인도 환율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경상수지 흑자는 18억1,000만 달러로, 1년 전 대비 흑자폭이 1/4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원자잿값 급등에 따른 수입액 증가로 상품수지 흑자가 줄어든 탓입니다.

자연스레 달러 가치는 높아지고, 원화 가치는 하락해 환율이 상승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태윤 /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수출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달러 유입이 떨어지게 되면 우리나라 통화 가치가 약화될 수 있는 부분도 있다고…"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위험 회피심리가 이어지고, 유가 등 원자재가 급등으로 당장 무역수지 개선도 어려운 실정이라 당분간 환율 상승세는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sojay@yna.co.kr)

#환율상승 #우크라이나사태 #미국금리인상 #안전자산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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