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화장장 '포화'…빈소 찾기도 어려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본문 바로가기

연합뉴스TV 뉴스

연합뉴스TV 뉴스

코로나19에 화장장 '포화'…빈소 찾기도 어려워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Page info

Writer 연합뉴스TV Date22-03-17 00:00 Hit9 Comment0

Body

코로나19에 화장장 '포화'…빈소 찾기도 어려워
[뉴스리뷰]

[앵커]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크게 늘면서 화장장이 포화상태입니다.

일부 유족들은 어쩔 수 없이 6일장을 치르고 있는 형편인데요.

정부가 뒤늦게 화장장 가동을 늘리기로 했지만, 한동안 유족들의 불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예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화장장, 유족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장장이 부족해 삼일장을 치르지 못하고 며칠씩 기다리는 일은 예삿일이 됐습니다.

사망률이 높은 동절기인데다가 코로나19 사망자가 늘어난 탓입니다.

[김인후 / 유족] "화장터가 없어서 저희는 대리인이 해주셨는데 거의 티켓팅 수준으로 굉장히 힘드셨다고…아무래도 (장례) 기간이 거의 일주일 가량으로 길어지니까 많이 힘들었죠…"

화장장 예약 시스템을 보니 서울의 경우 다음 주 월요일(21일)까지 모두 예약이 끝났습니다.

빈자리가 나지 않는 이상, 오늘부터 장례를 치른다면 최소 6일장을 지내게 되는 겁니다.

화장 시설뿐만 아니라 장례식장 자리를 잡기도 쉽지 않아졌습니다.

[정종규 / 상조업체 관계자] "병원에서 어제 오전에 돌아가셨는데 하루가 지나서 오늘 10시에 장례식장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빈소가 부족하고 안치실이 없어서…"

이런 상황이 계속되자 정부는 공설 화장시설의 하루 가동 횟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특히 예약이 어려웠던 서울시의 경우 하루 평균 화장로 가동 횟수를 현재 191건에서 최대 204건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400명을 넘으며 연일 폭증세가 이어지면서 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김예림 기자입니다. (lim@yna.co.kr)

#코로나19 #화장시설 #6일장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
https://goo.gl/VuCJMi\r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
http://www.yonhapnewstv.co.kr/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Total 17,946건 361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exr.kr

접속자집계

오늘
105
어제
1,239
최대
33,570
전체
9,507,633
상세보기
group_icon패밀리사이트 더보기
bkts.co.kr부동산 다시보기
dcbooks.co.kr오늘의운세 무료보기
ggemtv.com겜TV
haevich.kr자격증 다시보기
kpopwiz.com케이팝 위즈
manoinfo.com내가게 양도양수
misotv.co.kr짤방로그
parrot.or.kr앵무새 분양센터
mail_icon문의/제안 :
cs@epr.kr

그누보드5
Copyright © misotv.co.kr. All rights reserved.
Mail :
cs@ep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