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인 눈 무게 못 견디고 '폭삭'…붕괴 사고 속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본문 바로가기

연합뉴스TV 뉴스

연합뉴스TV 뉴스

쌓인 눈 무게 못 견디고 '폭삭'…붕괴 사고 속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Page info

Writer Date24-11-28 00:00 Hit35 Comment0

Body

쌓인 눈 무게 못 견디고 '폭삭'…붕괴 사고 속출\r
\r
[앵커] \r
\r
수도권에 이틀째 기록적인 폭설이 내리면서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곳곳에서 붕괴 사고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r
\r
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잔뜩 머금은 눈이라 더 무거운데요. \r
\r
배규빈 기자의 보도입니다.\r
\r
[기자] \r
\r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 앞 지붕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r
\r
연이틀 쏟아져 쌓인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것입니다. \r
\r
경기도 용인에는 이날까지 47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r
\r
경기 시흥의 한 아파트에서도 주차장 입구가 붕괴됐습니다. \r
\r
지하로 연결되는 통로가 막히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r
\r
수원의 한 공장에서는 눈 때문에 인테리어 필름을 보관하던 창고의 천장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r
\r
[현장음] "몇 명이야, 아래 사람 깔린 게 몇 명이에요?"\r
\r
어제 서울 송파구 가락동 아파트 재건축 공사현장에서도 보행자 전용 통로에서 지붕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는데 역시 폭설이 원인이었습니다.\r
\r
부서진 지붕이 행인을 덮치며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
\r
용인에서는 집 앞 눈을 치우던 60대가 눈 쌓인 나무가 갑자기 쓰러지며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나기도 했습니다.\r
\r
이처럼 곳곳에서 붕괴 사고가 이어진 건 눈의 양이 많기도 했지만 이번 눈이 습기를 잔뜩 머금은 '습설'이기 때문입니다.\r
\r
습설은 가로 세로가 10m씩인 정사각형 땅에 5cm만 쌓여도 그 무게가 일반 눈의 3배인 600kg까지도 나갑니다.\r
\r
이런 이유로 기상당국은 지난 겨울부터 무거운 눈, 습설을 따로 구분해 예보하고 있습니다.\r
\r
기상청은 "습설이 올 때는 수시로 쌓인 눈을 치워달라"고 당부했습니다. \r
\r
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 (beanie@yna.co.kr)\r
\r
#폭설 #습설 #붕괴사고\r
\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r
\r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
https://goo.gl/VuCJMi\r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
http://www.yonhapnewstv.co.kr/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

Total 17,946건 37 페이지
게시물 검색

회원로그인

exr.kr

접속자집계

오늘
220
어제
1,853
최대
33,570
전체
9,506,509
상세보기
group_icon패밀리사이트 더보기
bkts.co.kr부동산 다시보기
dcbooks.co.kr오늘의운세 무료보기
ggemtv.com겜TV
haevich.kr자격증 다시보기
kpopwiz.com케이팝 위즈
manoinfo.com내가게 양도양수
misotv.co.kr짤방로그
parrot.or.kr앵무새 분양센터
mail_icon문의/제안 :
cs@epr.kr

그누보드5
Copyright © misotv.co.kr. All rights reserved.
Mail :
cs@ep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