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의 기적' KB, 가드 허예은 지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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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20-01-09 00:00 Hit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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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여고 가드 허예은 선수가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 유니폼을 입게 됐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KB는 첫 번째로 지명할 수 있는 행운이 생기자 주저없이 허예은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선수 지명에 앞서 지명 순서를 정하는 추첨기에서 초록색 구슬이 나오자 KB스타즈에서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와!"
지난 시즌 우승팀이어서 1개의 구슬밖에 넣지 못한 KB가 4.8%의 확률을 뚫고 1순위 지명권을 차지한 것입니다.
뜻하지 않게 행운을 안은 KB는 상주여고 가드 허예은을 선택했습니다.
안덕수 / KB스타즈 감독 "저희 KB스타즈는 상주여고 허예은입니다."
지난해 19세이하 월드컵 대표로 활약했던 허예은은 트라이아웃에서도 날카로운 패스와 정확한 외곽슛으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허예은 / KB스타즈 지명 "선생님이 항상 겸손하라고 말씀해주셨거든요. 그게 첫번째인 거 같고, 프로 선수기 때문에 늘 발전해야한다는 생각으로 훈련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드래프트에 참가한 외국 국적 동포 선수 2명도 1라운드에서 나란히 지명됐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롱비치 출신의 가드 김애나는 신한은행에, 최연소 참가자인 벨뷰고 최서연은 삼성생명에 낙점됐습니다.
김애나 / 신한은행 지명 "부모님의 고향에서 농구를 할 수 있게 돼 굉장히 즐겁습니다."
최서연 / 삼성생명 지명 "한국의 농구를 배우고 싶고 또 제 스타일의 농구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는 모두 25명이 참가해 18명이 둥지를 찾았습니다.
이번 선발회에서 뽑힌 신입 선수들은 각 구단이 등록을 완료하면 오는 15일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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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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