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물밑채널 유지…"대화재개 분위기는 아냐"

북한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재개를 검토하며 한반도 정세가 얼어붙고 있지만 남북간 물밑접촉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지금도 북한과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남북 대화가 재개될 분위기에 있는 것은 아니라며, 현재 남북관계에 변화를 가져올만한 진전이 있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남북간 소통은 주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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