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건희 통화 방송금지 가처분 심문 시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아내 김건희씨 통화 녹음 파일 방송금지 가처분 심문이 시작됐습니다.

서울 서부지법은 국민의힘 선대본부가 MBC에 대해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심문을 오늘(14일) 오전 11시부터 진행 중입니다.

MBC는 김건희 씨가 서울의소리 모 기자와 통화한 7시간45분 가량의 통화 녹음 파일을 모레(16일) 방송할 계획입니다.

법원은 김 씨 측과 MBC 측 법률 대리인을 불러 의견을 들은 뒤 이른 시일 내에 결론을 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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