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석탄 수출 금지'에 정부 긴급 대책회의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 금지 조치가 전력 수급에 미칠 영향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가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3일)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에너지·자원 수급 관리 태스크포스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1월 인도네시아산 수입 석탄의 55%가 이미 출항해 정상 입고될 예정이고, 재고량을 감안할 때 전력 수급에 미칠 단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회의에는 산업부 관계자와 주인도네시아·주중국 한국대사관 상무관, 한국전력과 화력발전 5개사, 전력거래소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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