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국회 점거시위' 수사 전담팀 구성

경찰이 국회 경내에서 벌어진 자유한국당 지지자와 우파 단체 회원 등의 집회 불법행위를 수사할 전담팀을 꾸리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영등포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당시 집회 참가자 등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는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올해 4월 민주노총의 국회 앞 집회 불법행위를 수사하던 당시 수사팀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는 15명이 팀을 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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