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읽는 1번지] 오늘의 숫자 '21'

숫자로 읽는 1번지입니다.

오늘의 숫자는 '21'입니다.

오늘은 총선 예비 후보자 등록 첫 날이죠.

내년 '21대'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총선이 다가오고 있지만 국회는 끝없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어제 자유한국당이 국회에서 개최한 '공수처·선거법 저지' 규탄대회는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보수진영 지지자들이 대회 참가를 요구하며 국회에 난입해 폭력사태까지 벌어졌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국회를 아비규환으로 만들었다"며 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제1야당과 접점을 찾지 못하는 민주당은 선거법 개정안 관련 4+1 협의체에 다시 힘을 주려는 기류입니다.

이런 민주당의 모습에 정의당도 화답하는 분위기입니다.

4+1 협의체 회담을 다시 열어 선거법을 합의하자고 요구한 건데요.

과연 이번에는 뜻을 한데 모을 수 있을까요.

내년 21대 국회 의석수을 차지하려는 여야의 이해관계는 복잡합니다.

선거구도 모른 채 후보 등록을 시작한 21대 총선 레이스, 오늘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과 정치권 파장.

앞으로의 국면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지금까지 숫자로 읽는 1번지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