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폭행·성희롱이라니…구설 휘말린 EBS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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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폭행·성희롱이라니…구설 휘말린 EBS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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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2-12 00:00 Hit31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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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폭행·성희롱이라니…구설 휘말린 EBS

[앵커]

인기 펭귄 캐릭터 '펭수'로 상종가를 치던 EBS가 구설에 휘말렸습니다.

남성 출연자가 미성년자 여성 출연자를 폭행하고 성희롱하는 듯한 부적절한 장면들이 방송됐기 때문인데요.

정선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10일 유튜브로 생방송된 EBS 어린이 예능 '보니하니'.

개그맨 최영수가 채연을 때리는듯한 장면이 나옵니다.

EBS는 보니하니 공식 SNS를 통해 "폭력은 발생하지 않았다"며 "출연자들이 허물없이 지내다 보니 심한 장난으로 이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35살 남성이 15살 여성에게 할 장난은 아니라 지적했고, 나아가 개그맨 박동근의 성희롱 의혹까지 제기했습니다.

[ EBS 보니하니 라이브 방송 중 ] "하니는 좋겠다. 보니랑 방송해서. 보니는 잘생겼지. 착하지. 너는. (무슨 대답을 듣고 싶어요?) 너는 리스테린으로 소 '독한X' (독한…뭐라고요?) 독한X. (X?)"

이 대화 내용이 논란이 된 건 욕설에, 리스테린 소독이 성매매 업소 여성을 뜻하는 은어라는 해석이 나와서입니다.

[ EBS 관계자 ] "저희 대기실에 리스테린이 있어서 그거 소독 가글하고 나서 냄새난 것으로 놀린 것이었는데…"

EBS가 뒤늦은 해명과 공식 사과로 수습에 나섰지만, 논란은 더욱 가열됐고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자 EBS는 긴급회의를 열고 보니하니 방송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보니하니 제작 책임자들을 보직 해임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긴급 대응단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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