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으로 성희롱' 래퍼 블랙넛 집행유예 확정

여성 가수를 성적으로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래퍼 블랙넛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습니다.

대법원은 모욕 혐의로 기소된 블랙넛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블랙넛은 자작곡과 무대 공연을 통해 여성 래퍼의 이름을 언급하며 성적으로 모욕감을 준 혐의 등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았습니다.

블랙넛은 자신의 가사가 "힙합의 특성을 고려하면 용인될 수 있는 행위"라 주장했지만 1, 2심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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