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 회장 빈소 각계 조문…내일 발인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별세 이틀째를 맞아 빈소가 마련된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에 각계 인사들의 추모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10일) 하루 동안에는 김 전 회장과 함께 했던 전직 대우 출신 인사를 비롯해 정·재계 인사 등 3,000여명의 조문객이 방문했습니다.

조문객들은 김 전 회장이 산업화 시절 한국 산업의 글로벌화를 이끈 주역이었다며 애도했습니다.

김 전 회장의 발인은 내일(12일) 오전 8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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