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교수 97% "환자 지키고싶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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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대다수가 환자 곁을 지키고 싶지만, 피로 누적에 진료를 축소할 필요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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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3기 비대위 출범을 알리며 소속 교수 46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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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96.5%가 환자 곁을 지키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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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는 현재의 진료를 유지하기 어려울 만큼 힘들다고 했는데, 힘들어서 진료를 줄여야 한다는 답변은 63.5%에 달했고, 사직을 강행하겠다는 응답률은 3.5%였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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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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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공의_이탈\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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