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와도 즐거워요"…궂은 날씨에 실내 박물관 북적\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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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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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오늘(5일),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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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와 행사가 가득한 실내 박물관은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는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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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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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현지 캐스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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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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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는 어린이들의 큰 놀이터인 고양어린이박물관에 나와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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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오늘 전국에서 비가 오면서 어디로 나들이를 가야 하나 고민이실텐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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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실내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 고양어린이박물관으로 많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몰리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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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2024년 들썩들썩 놀자 페스티벌' 주제로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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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야외 광장에서 공연과 체험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오늘 비가 오면서 이렇게 실내에서 축제가 진행 중인데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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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보거나 피콜로, 플루트 등 신기한 악기들을 만나보는 행사가 열리고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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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투과하는 나비나 페트병으로 로켓을 만들고, 친환경 원료로 물감을 만들어 색칠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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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고 있지만 박물관 야외에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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궂은 날씨에도 부모님들과 함께 온 어린이들은 박물관에 마련된 다양한 행사와 축제에 참여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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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어린이들의 얼굴에 환한 웃음꽃이 가득하길 바랍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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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고양어린이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함현지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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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기자 문원철]\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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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비 #실내 #박물관\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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