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고유정 "우리 아이 아니다"…의미는?
[출연 : 전지현 변호사·허금탁 변호사]

고유정이 의붓아들 사망 직후 친정엄마와의 통화에서 "우리 아이 아니다"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의미심장한 이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전 남편 살해 사건과 의붓아들 살해 사건 재판이 병합된 이후 어제 처음으로 재판이 열렸는데요.

법정에서는 고유정의 사건 당시 통화 내용과 이외 추가로 새로운 사실들이 공개됐습니다.

두 분과 계속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고유정이 친정어머니와 통화 중 의붓아들에 대해 "우리 아기 아니니까 말하지 말라"고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언제 이런 말을 한 건지가 중요할 것 같은데요?

[질문 2] 검찰이 어제 추가로 공개한 게 또 있죠. 고유정은 그동안 의붓아들이 숨진 시각에 본인은 다른 방에서 잠들어 있었다고 주장했는데요. 검찰이 당시 고유정이 깨어있었던 증거를 제시했다고요?

[질문 3] 또 어제 재판에서 고유정이 현장을 훼손했다는 증언도 나왔다는데, 어떤 내용입니까?

[질문 4] "공소장 일본주의에 위배되기 때문에 공소를 기각해야된다" 이런 입장을 밝혔는데요. 공소장 일본주의, 많이 못 들어본 용어인데요. 조금 쉽게 설명해주시죠.

[질문 5] 그런데 실제 공소 자체가 취소되는 일이 많이 있습니까?

[질문 6] 그렇다면 고유정 측이 이런 전략을 쓴 배경이 궁금한데요. 실제 검찰이 공소 제기한 것들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자신하는 걸까요?

[질문 7] 의붓아들 살해 사건과 관련해선 이제 첫 재판이 열린 만큼 앞으로도 어떤 얘기가 나올지 지켜봐야 할 텐데요. 앞으로의 재판 일정은 어떻게 되는지 간략하게 말씀해주시죠.

지금까지 전지현 변호사, 그리고 허금탁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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