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새활용'…줄넘기·미끄럼틀·바구니로 변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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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새활용'…줄넘기·미끄럼틀·바구니로 변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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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29 00:00 Hit2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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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플라스틱 '새활용'…줄넘기·미끄럼틀·바구니로 변신

[앵커]

바다에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는 해양생물들의 모습, 인터넷이나 TV 속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골칫거리가 된 폐플라스틱의 생활 속 변신 현장을 서형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학교에서 환경오염 문제를 배우고, 폐플라스틱을 어떻게 재활용할지 고민한 아이들이 등교 시간 거리로 나왔습니다.

[현장음] "다 쓴 칫솔 '블루우체통'에 넣어주세요! 다 쓴 칫솔 '블루우체통'에 넣어주세요!"

오래된 칫솔은 줄넘기로 바뀌어 학생들의 손에 다시 쥐어졌습니다.

[박명찬·임지민 / 서울 성자초등학교 4학년] "쓰레기가 이렇게 바뀌는 게 신기했어요. 다시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게 신기했어요."

또 백화점 매장이나 대형마트, 공유형 사무실 등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을 녹여 화분, 바구니 등으로 재가공합니다.

오래된 휴대전화 단말기와 전자기기의 플라스틱 재료도 다시 가 공해 놀이터의 미끄럼틀이나 그네 등을 만들기도 합니다.

단순히 다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새롭게 하거나 가치를 더한 '새활용'이 되는 겁니다.

소비자와 기업들의 관심 속에 한 재활용 업체가 수거한 폐플라스틱 양은 2년 새 10배가 늘었습니다.

[이유정 / 플라스틱 재활용업체 매니저] "올해는 60t가량 수거가 됐습니다. 현재는 국내 다수 기업과 브랜드에서 우리 플라스틱도 '새활용'할 수 있는지 문의를…"

우리나라 사람의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약 98kg으로 세계 1위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생산대국이면서 폐플라스틱 수출·수입국이라는 불명예를 씻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새활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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