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비 더 내야"…美, 내주에 동맹국 전방위 압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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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더 내야"…美, 내주에 동맹국 전방위 압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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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30 00:00 Hit24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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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더 내야"…美, 내주에 동맹국 전방위 압박
[뉴스리뷰]

[앵커]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의 동맹국에 미군 배치에 따른 비용을 더 내라는 미국의 압박이 거센데요.

내주에 워싱턴에서는 한미 방위비 협상이 열리고,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봉석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화요일부터 이틀간 영국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과 양자회담를 비롯해 다양한 일정이 예정돼 있지만, 나토 회원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 증액 압박이 주목적으로 간주됩니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독일과 다른 나라들이 더 방위비를 분담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그들은 우리의 군을 엄청나게 부자인 나라들을 방어하는 데 썼습니다. 여러분의 돈으로 그들의 복지를 보조하면서 말입니다. 나는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이지 세계의 대통령으로 뽑힌 것이 아닙니다."

미국은 나토 회원국들에 미국의 안보능력에 무임승차하지 말라면서 각 회원국의 국방비 지출을 국내총생산, GDP의 2%로 늘리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을 포함한 29개 나토 회원국 중 9개국만 이 기준에 맞출 것으로 보이는데, 2024년까지 18개국으로 늘린다는 게 미국의 목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동맹국을 상대로 분담금 증액 압박에 나설 때 워싱턴에서는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4차 회의가 열립니다.

앞선 3차 회의가 파행된 지 2주 만에 열리는 것으로, 현재 협정이 연말에 만료되는 만큼 미국은 한층 압박의 수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측은 올해 한국이 부담하는 분담금의 5배가 넘는 50억 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협상을 앞두고 "양국에 모두 공정하고 공평한 협상 결과를 추구한다"고 강조하며 대폭 증액 요구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연합뉴스 이봉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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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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