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IS수괴 추격 군견 '코넌' 깜짝 공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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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25 00:00 Hit21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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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IS의 수괴, 알 바그다디 제거 작전에 투입됐던 군견 '코넌'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코넌'에게 메달 등을 수여하며 "최고의 전사"라고 치켜세웠는데요.
야당의 탄핵조사로 정치적 코너에 몰린 상황에서 'IS 작전'의 성과를 부각하겠다는 뜻도 있어 보입니다.
워싱턴에서 임주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이슬람국가' IS의 수괴,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끝까지 뒤쫓았던 미 특수부대 '델타포스' 소속의 군견, '코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코넌'의 모습을 깜짝 공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여기에 코넌과 함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코넌에게 상장과 증서를 수여하고 백악관에 전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작전 성공 이후 '군견'의 활약상을 칭찬하며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지만, 기밀인 군견의 이름 등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벨지안 말리노이즈' 품종인 '코넌'은 작전 당시 알바그다디의 '자폭'으로 큰 부상을 입었지만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넌이 아마도 지금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개일 것"이라며 "환상적인 일을 했다"고 거듭 치켜세웠습니다.
[마이크 펜스 / 미국 부통령] "코넌은 진정한 영웅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여기서 코넌과 함께 걸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군 기밀'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코넌을 대중에 공개한 것은 탄핵 조사 정국에서 'IS 수괴 제거 작전'의 성과 등을 부각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코넌을 '수컷'으로 불렀지만 '암컷'으로 확인돼 백악관이 뒤늦게 정정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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