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부의 코앞에…고심 깊은 여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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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부의 코앞에…고심 깊은 여야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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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24 00:00 Hit2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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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법 부의 코앞에…고심 깊은 여야

[앵커]

내년 총선에 적용되는 선거법 개정안이 패스트트랙 숙려기간 종료로 오는 27일이면 본회의에 자동 부의됩니다.

민주당은 야3당의 뒤엉킨 선거 방정식을 풀기 위해 막판 고심을 거듭 중이고, 단식 농성으로 맞서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건강이 크게 악화했습니다.

최지숙 기자입니다.

[기자]

선거법 개정안은 여야가 강대강으로 대치하는 연말 패스트트랙 정국의 향방을 가를 1차 분수령입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민주당과 야3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을 분리해 선거법을 우선 처리하고, 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 법안을 뒤에 처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공수처 설치에 사활을 거는 민주당으로선 바른미래당, 정의당, 평화당과 '찰떡' 공조를 이뤄, 선거법을 무난히 처리해야만 검찰개혁의 길로 접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거제를 둘러싼 4당 간의 상충하는 이해관계를 풀어낼 마땅한 묘수를 찾지 못해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은 원안 사수를 주장하지만, 바른미래당과 평화당 그리고 민주당 내 통폐합 대상 지역 의원들은 지역구 축소에 부정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를 주장하는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의 단식 농성을 앞세워 결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황 대표가 농성 중인 청와대 앞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결의를 다졌습니다.

[나경원 / 한국당 원내대표] "저지 투쟁으로 장기집권 음모를 반드시 분쇄하도록 하겠습니다. 잘못된 선거법과 잘못된 공수처법으로 대한민국은 돌이킬 수 없는 좌파 대한민국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황 대표는 급격한 체력 저하로 텐트 안에 몸을 누였지만, "고통마저 소중하다, 두렵지 않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당내에선 의원 총사퇴와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 카드 등 강경론도 거론되지만, 총선 준비에 부담이 따를 수 있어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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