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닷새째 시민 불편…뒤늦게 교섭 재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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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닷새째 시민 불편…뒤늦게 교섭 재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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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24 00:00 Hit21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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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닷새째 시민 불편…뒤늦게 교섭 재개

[앵커]

휴일인 오늘(24일) 철도노조 파업이 닷새째 지속돼 열차 감축 운행으로 시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어제 노사 양측은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는데요.

오늘 다시 추가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철도노조가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닷새째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파업 후 첫 휴일을 맞아, 나들이 행렬과 함께 주요 대학의 논술과 면접시험을 보기 위해 이동한 수험생까지 더해, 열차 감축운행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은 가중됐습니다.

[유경현 / 대구광역시 달성군] "표 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어플을 계속 20분~30분동안 새로고침해서 겨우 예약했습니다."

기존에 예매한 표가 갑자기 취소된 시민들은 제때 표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기도 했습니다.

[권세은 / 경기도 용인시] "예매를 해놨는데 표가 취소돼서 다시 반환하고 예매했고 예매하고 나서도 갑자기 취소되는 것 아닌가 걱정됐습니다."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소의 77.3% 수준.

KTX가 68%,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는 63.9%의 운행률을 보였습니다.

수도권 전철은 84.4%, 화물열차는 45% 정도 각각 운행됐습니다.

앞서 노사 양측은 서울역 인근 한국철도 서울본부에서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채 대치하다가 오후 늦게 협상 테이블에 다시 앉았습니다.




현재 노조는 4조 2교대 근무 전환에 따른 인력 4,000명 충원과 임금 인상, 비정규직 직고용, KTX와 SRT 통합 등 4개안을 제시한 상태입니다.

노조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 인근에서 집회에 나서겠다고 사측을 압박했지만, 시민 발이 묶이는 데 대한 비난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jhkim2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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