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아세안 정상회의 기념 '트리 축제'

[앵커]

지금 부산에서는 수천 개의 등이 화려하게 수놓인 트리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다양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면서 그 열기를 고조 시키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펼쳐질 부산에 나와있습니다.

지금 이곳은 해운대 트리 축제 현장 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이곳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들이 거리 곳곳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5일과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2019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는데요.

정상 회의가 열리는 이곳 부산 해운대에서는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축제를 예년보다 보름 정도 앞당겨 지난 16일 개막했습니다.

축제는 해운대 광장과 해운대시장 등 기존의 축제 공간을 넘어 해운대해수욕장까지 확대됐는데요.

해운대 광장은 화려한 크리스마스 빛 마을로 변신을 했고요.

해운대 백사장에는 아름다운 은하수 빛 조형물들이 설치되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특히 해운대 해수욕장 호안 도로에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이동 경로 경관조명이 설치되면서 분위기를 더욱 고조 시키고 있는데요.

이렇게 해운대뿐만 아니라 중구와 서면 등 부산 곳곳에서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트리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축제 장소에서는 한-아세안의 빛을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가 진행됩니다.

이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단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빛의 낭만도 느껴보시고 이번 행사의 성공을 함께 응원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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