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차출 후보군, 일단 손사래…여권 개편론은 확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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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11 00:00 Hit4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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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총선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장관들과 청와대 참모들은 일단 손사래를 치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나 연말이나 연초를 맞아 중폭 이상의 개각과 청와대 개편이 동시에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은 오히려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요구하고, 본인도 희망하면 총선에 차출될 수 있다는 게 청와대의 입장입니다.
차출 후보로 거론되는 장관들은 일단 조심스러운 분위기입니다.
홍남기 기획재정부장관은 "경제부터 살려야 한다"며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도 "들은 이야기가 없다"고 말했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답변을 피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의 차출 가능성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은 서울 구로을이나 경기 부천에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다만 윤 실장은 자신의 출마설에 대해 전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총선을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까지 아직 충분한 시간이 남아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차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입니다.
[노영민 /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을 보좌하는 3실장이 원팀이 되어서 무한책임의 자세로 일하겠습니다. 문재인 정부 남은 2년 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총선 출마를 공식화한 참모진은 없는 상황입니다.
임기 후반기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청와대 전면개편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참모진의 개편은 문 대통령의 결심에 달렸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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