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경찰 계속된 범죄 연루…"내부 단속부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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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경찰 계속된 범죄 연루…"내부 단속부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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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11 00:00 Hit27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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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경찰 계속된 범죄 연루…"내부 단속부터"

[앵커]

버닝썬 사태를 겪은 경찰이 여러 개혁안을 내놓고 있지만 현직 경찰들의 범죄 행위가 잇달아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보여주기식 제도보다 실질적인 내부 단속부터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김경목 기자입니다.

[기자]

비리 방지와 인권 보호 등 제도를 마련해 개혁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경찰.

하지만 정작 내부 단속은 낙제점입니다.

현직 경찰들의 성추행, 몰카 등 성범죄와 음주에 연루되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해 쇄신 노력을 무색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서울경찰청 기동단 경사가 저지른 주거침입강간미수, 서울 송파서와 마포서 소속 경장들의 몰카와 클럽 내 여성 추행 사건.

전북경찰청 소속 한 순경은 동료와 성관계 몰카 촬영·유포로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범임을 잡아야 할 현직 경찰의 범죄 행위라는 점에서 더 심각합니다.

최근 5년간 경찰 징계 현황을 살펴보면 성 비위가 230여건, 처벌이 강화되고 있는 음주 징계 530여건을 합하면 전체 25% 수준입니다.

남성 위주 문화와 솜방망이 징계가 주요 원인입니다.

[이웅혁 / 건국대학교 경찰학과] "90% 가량이 남성이다 보니까 성인지 감수성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점, 최근 많은 경찰관을 채용하다 보니까 인성에 있어서 문제가 되는 경찰관을 사전에 걸러내지 못하는…"

전문가들은 경찰징계위원 절반 이상이 보통 전현직 경찰로 구성돼 있다며 제 식구 감싸기식 징계 방식 역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연합뉴스TV 김경목입니다.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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