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 여당 총선 지휘 성사되나…인물난 변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Page info
Writer 연합뉴스TV Date19-11-11 00:00 Hit38 Comment0Link
-
https://youtu.be/MEUDNVDf4rA 3- Connection
Body
[앵커]
어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내년 총선을 위한 연말연초 개각을 시사하면서 이낙연 총리의 당 복귀 시점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인사 검증 기준이 한층 엄격해진 상황에서 후임자 물색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가 관건입니다.
이재동 기자입니다.
[기자]
'당에서 요구하고 본인이 동의한 분들은 놓아드려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이 말은 총선 전 개각 가능성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최장수 국무총리가 된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교육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의 당 복귀설은 더욱 확산되고 있고 여기에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총선 차출설이 흘러나오고 있어 중폭의 개각이 단행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공직선거법상 공직자가 총선에 나가기 위해서는 내년 1월 16일 이전에는 사퇴해야 합니다.
내정부터 임명까지 길게는 한 달 이상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후임자를 고를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
국회 인사청문회와 임명동의를 통과할 적임자 찾기가 '이낙연 총선 역할론'에 중대 변수가 된 셈입니다.
총선을 앞두고 청문회 정국이 펼쳐지는 것은 여당으로서도 부담인 만큼, 여권 내부에서는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김진표·원혜영 의원 등 계파색이 옅은 현역 의원이 이 총리의 후임으로 거론됩니다.
이런 가운데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법무부 장관 후보를 찾는 것도 만만치 않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입니다.
이에 따라 법무부 장관 후보로도 현역 의원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재동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