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내 동거녀 만나"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동거녀가 바람을 피운 것으로 의심해 함께 있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7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제(6일) 오후 5시 반 쯤 인천시 서구의 한 빌라에서 자신의 동거녀와 함께 있던 49살 남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남성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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